[뉴스-in] 코로나19가 도청 민원실 바꾸고 있다

[뉴스-in] 코로나19가 도청 민원실 바꾸고 있다
  • 입력 : 2020. 09.15(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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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예방 만전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청 민원실 민원창구 및 주민상담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

민원실 민원창구는 업무 특성 상 담당 공무원과 불특정 다수의 민원인 간 접촉이 많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이 필요한 상황.

도관계자는 "투명 가림막은 아랫부분에는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면서 "민원실 내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 오은지기자

제주 가상출국여행 인기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이색적인 한국여행 관광 상품이 현지에서 인기.

14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에 따르면 제주 상공을 여행하는 항공편 체험 상품인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상품이 지난 11일 출시 4분 만에 완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에는 코로나19 사태 종료부터 1년 이내 사용 가능한 방한 왕복항공권이 포함돼 실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언. 김현석기자

“학생 예방 접종 면밀하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4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을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

이 교육감은 이날 "9월 22일부터 학생 우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이루어진다"면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학생·교직원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의료·방역당국, 학교 현장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언급.

이 교육감은 또한 "가능하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자가격리 항목에 포함해주기 바란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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