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종합운동장 론볼경기장 내년 1월까지 증축

한림종합운동장 론볼경기장 내년 1월까지 증축
  • 입력 : 2020. 10.05(월) 10:5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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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림종합운동장 론볼 경기장 기능을 보강하고, 편의시설(사무실) 증축공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6억6000만원이 투입될 증축공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림종합운동장 론볼장은 정규 규격(40×40m)의 론볼 경기장이나 시설이 노후되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대회 개최 때마다 불편을 겪고 있다.

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로,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육체 활동량이 적어 장애인과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다.

시는 론볼장 기능 보강과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생활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대회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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