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오락가락 주정차 단속 의지 ‘눈살’

[뉴스-in] 오락가락 주정차 단속 의지 ‘눈살’
  • 입력 : 2020. 11.11(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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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등 혼선 야기도

○…한라산 성판악휴게소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이 오락가락한 데다 실질적 단속에 앞서 시설물 설치에 공을 들이면서 눈살.

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방향 2㎞ 구간에 규제봉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CCTV와 자치경찰단 인력을 투입,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겠다고 강조.

하지만 도는 연초부터 정책방향을 유예와 단속 입장을 오갔고, 단속실적도 전무한 데다 앞으로 비상차량이나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에 따른 문제점도 간과하며 혼선을 야기. 백금탁기자

시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

○…제주시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자동가입되는 '제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총 176건에 1억122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는 자전거보험은 제주시가 1년 단위로 가입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

시 관계자는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 치료 진단이나 7일 이상 입원시, 자전거 운전중 타인을 다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식품제조업소 위생등급 평가

○…서귀포시가 11~12월 사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3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

서귀포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엔 출입검사 2년 면제, 중점관리업체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 등 차등 관리한다는 계획,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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