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해저터널 논의 적절치 않다"

[뉴스-in] 원 지사, "해저터널 논의 적절치 않다"
  • 입력 : 2020. 11.19(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2공항도 아직 결말 못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 구상에 대해 "전라도 입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대해 논의 자체도 적절치 않다”고 표명.

원 지사는 18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이경용 의원의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추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제2공항에 대해 아직 결말이 안지어졌다”면서 반대 입장을 강조.

원 지사는 “공항, 터널같은 국가 근본 기반시설은 그때그때 선거의 이익에 휘둘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첨언. 오은지기자

“한동안 하늘길은 한산”

○…코로나19로 날개 꺾인 항공업이 잠깐 상승을 거친 뒤 다시 시련을 맞자 도내 업계 직원들이 한숨.

통계를 보면 항공 여객 운송업의 9월 생산지수는 17.9로 올해 4월 역대 최저치인 14.0으로 떨어진 뒤 매달 소폭 상승해 8월에는 28.0까지 올랐으나 9월 들어 다시 하락.

도내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뤄지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한다고 해도 보급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므로 한동안은 하늘길도 한산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고대로기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관련 현장을 찾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

시는 '시민이 만드는 문화, 수눌음 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내년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올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중으로, 내년 1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원을 투입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주도로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공들이고 있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92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