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차가운 바람이 불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행동이 느려지는 겨울일수록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이 시리더라도 길을 걸을 때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장갑을 끼고 다녀야 혹시나 넘어졌을 때도 머리와 같은 위험한 부위를 보호할 수 있고, 급한 일이 있더라도 절대 뛰어서는 안 되며, 발끝에 힘을 주며 움츠리지 않고 걸어야 전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을 보거나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걷게 되면 위험물이 다가왔을 때 인지가 늦게돼 피할 수 있는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눈이 내려서 길이 얼게 되면 차의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통사고에도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말한 위와 같은 방법은 누구나 다 알만한 내용이고, 많은 시간이나 비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실천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실천하기 쉬운 방법일수록 간과하기도 쉬우므로 반복적이고 주기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호동에서는 매달 자생 단체합동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 전개를 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 안전 수칙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걱정과 제한이 많아진 요즘,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 속 안전 수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이호동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기와 장소에 맞는 민·관 합동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 전개를 통해서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
코로나19 및 겨울철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오늘부터 우리 함께 하나씩 실천해보자. <김건 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