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저소득1·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7개 읍·면·동에서 303명의 인력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분야·인원은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134명) ▷요일별배출제 도우미(169명) 등 2개 분야 303명이다. 근무기간은 2021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로 ▷요일별배출제 도우미는 6개월 단위 채용 ▷청결지킴이는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7~15일 사이 해당 읍·면·동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55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당 읍·면·동에 저주해야 한다.

　제활용도움센터에서 근무할 ▷청결지킴이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 15개 읍·면·동(대정읍·남원읍·성산읍·안덕면·표선면·정방동·중앙동·천지동·효돈동·동홍동·서홍동·대륜동·대천동·중문동·예래동)에서 순번제로 근무(각 4시간)하게 된다. ▷요일별배출제 도우미는 클린하우스에서 취약시간(각 3시간)에 재활용품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인력에게는 시급 1만150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기본근무시간(통상 3~4시간 정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 읍·면·동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추가하며, 4대 보험의 젹용을 받게 된다.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을 찾아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 본인 증명사진(최근 6개월 이내 촬영) 1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 760-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