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최근 생명자원과학대학 전용철 학장과 독일의 괴팅겐대학교(Georg-August-Universitat Gottingen) 부총장이 서명해 양국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 주제는 '옥수수의 표현체와 유전체를 활용한 환경과 유전형과의 상호작용'이다. 이 연구는 제주대 식물자원환경전공 정용석 교수와 괴팅겐 대학의 티모시 베이싱어 교수가 주도한다.
두 대학은 앞으로 학생 교류와 학술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대 측은 "공동연구 결과물은 합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유럽 과학기술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