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00여명 채용

농협,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00여명 채용
은행은 지역단위로 뽑아
  • 입력 : 2021. 02.15(월) 11:0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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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올해 상반기 범농협 신규채용을 통해 총 400여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하나로유통·NH농협은행·NH농협손해보험 등은 전국 단위로, 농협은행은 지역 단위로 채용한다.

 지원은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농협은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22일(오후 6시)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나 잡코리아 홈페이지(http://oras.jobkorea.co.kr/nhnonghyup)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인·적성 평가와 서류·필기 전형을 거쳐 4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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