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서지역 안정적 하수처리 “이제야…”

[뉴스-in] 도서지역 안정적 하수처리 “이제야…”
  • 입력 : 2021. 03.04(목)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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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긴급 설비 착수

○…추자도에서 정화되지 않은 상당량의 오·폐수가 수년째 바다로 무단 배출돼 논란이 일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도서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물 긴급 설비 개선에 착수.

제주도는 추자 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자도 지역에 설치된 5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6억원을 들여 노후 기계설비 개량을 추진.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3일 “도서 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해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강다혜기자

도교육청, 화훼 소비촉진 독려

○…코로나19에 따른 화훼소비 위축 장기화 속 제주도교육청이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

도교육청은 본청 1층 현관 중앙 계단 입구 양쪽에 '당신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등의 문구를 담은 꽃바구니를 전시해 소비 활성화를 독려.

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사무실 꽃 생활화, 입학·졸업생 꽃 선물 등 허용 예산 범위에서 화훼 구매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 오은지기자

‘깨끗한 축산농장’ 70곳 목표

○…서귀포시가 지역 내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70곳 선정·지원에 이어 2023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

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의 축산농가 483곳 가운데 깨끗한 축산농장은 56개소(한우 26, 양돈 27, 양계 3)로 11.6%를 점유.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부적합 사항이 발생할 경우엔 지정해제 조치 등을 병행해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깨끗한 축산농가'가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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