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억6400만원 투입 축산악취개선 본격화

서귀포시, 11억6400만원 투입 축산악취개선 본격화
  • 입력 : 2021. 04.19(월) 15:0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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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11억6400만원(국비·도비 각각 2억3300만원, 융자 6억98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부터 축산악취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며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중 지역 내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축산악취 전문가의 악취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축산악취 저감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필요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시설은 가축분뇨정화처리시설, 처리장내밀폐시설, 안개분무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선정계획이 통보됨에 따라 지역 내 축산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축산악취저감 사업비를 확보, 축산사업장 환경 개선 및 악취민원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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