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놓치면 일정 밀려

○…제주도가 도내 60~74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1차 접종 예약 마감일(3일)을 앞두고 예약을 당부.

3일까지 예약이 안돼 접종 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정에 맞춰 사전 예약 후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청 방역총괄과(710-2922~4)나 보건소 콜센터, 읍면동을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며 "온라인 예약은 언제든 가능하기 때문에 대리인이 대신해 어르신의 접종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

○…안동우 제주시장이 이달 준공을 앞둔 사라봉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을 방문, 제주가 스포츠메카의 지역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강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은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

이날 안 시장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점검 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다자녀 공무원 특별승급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셋째자녀 이상 출산 또는 입양하는 지방공무원을 1호봉 특별승급시키는 제도를 도입.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직(6급 이하), 전문경력관(나군 이하), 연구직(연구사), 별정직(6급 이하) 가운데 지난 1월 8일 이후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한 공무원이 특별승급 대상.

부부 공무원인 경우 1명에 한해 적용되며, 연간 특별승급 인원도 총 정원의 100분의 1의 범위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