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진 호위 속 황급히 퇴장
○…대권 행보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 발로 기자실에 와놓고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빈축.
원 지사는 16일 제주시청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기자실을 찾았지만, 기자들과 '악수'만 하고 5분 만에 자리를 빠져나가는 장면을 연출.
당시 기자들은 "5분이라도 시간을 내달라"고 말했지만, 원 지사는 "5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 간부진들의 호위 하에 황급히 기자실을 탈출. 송은범기자
백신 접종률 29.4% 기록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
16일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16만9273명으로 이는 도내 인구(67만4635명)대비 29.4%, 접종 대상 목표 인구(40만2580명) 대비 42%의 달성률을 기록.
제주도는 앞으로 백신수급이 원활해 질 경우 40대 이하에 대해선 연령대별 접종 시기 차이를 두지 않고 동시 진행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춰지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 고대로기자
日자막 SNS 홍보영상 주목
○…서귀포시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웰니스관광, 이색 마을사업, 맛집 등을 주제로 월 1편씩 일본어로 제작해 업로드 할 계획.
이를 위해 시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자매도시(가라쓰시·가시마시·기노카와시)의 시청 전자게시판에 '서귀포시 소식'란을 개설해 운영.
시 관계자는 "1탄으로 해안드라이브 코스와 수국 핫플레이스를 일본어 자막으로 재편집해 16일 업로드했다"며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해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서귀포 소식을 전하겠다"고 첨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