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지난 18일 양성평등 실현 참여 사업체로 선정된 멜버즈(대표 강범주), 자윤한의원(대표 김서경)에 '너와 나의 아름다운 공존, 함께하는 또똣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YWCA통합상담소는 '함께하는 발걸음, 양성평등 브리지(Bridge)' 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 참여 민간사업체 84곳(기존 사업체 43곳, 신규 사업체 41곳)과 공동협력체 17곳(기존 사업체 13곳, 신규 사업체 4곳)을 발굴 선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주·이남권 부자 나눔리더 가입
제주시 도남동 고운이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주·이남권 부자(父子)는 지난 17일 고운이치과의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나눔리더'에 각각 85호, 86호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밝히고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 인증패를 전달하며, 기부금은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서귀포시 축협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서귀포시 축협(조합장 김용관)과 서귀포소방서(서장 양인석)는 지난 18일 서귀포시 축협 다목적실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축협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택안전 인프라 구축 및 인명피해 저감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양인석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을 기증해주신 서귀포시 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가구 등 주택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도민회 제주 국회의원 초청 간담의정 활동 설명·상생 협력 방안 모색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지난 15일 도민회 회의실에서 제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서울제주도민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호·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서울제주도민회 회장단, 도민회 산하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한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담회를 마련해 의정활동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은 우리 도민회가 세 분 국회의원님과 협력해 제주도와 서울제주도민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함께 이루어 가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제주의 과거사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4·3 특별법, 제주의 미래 문제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제주특별법, 두 특별법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제주도로서는 굉장한 행운"이라며 "특별법을 제주도가 잘 활용해 도민들의 통합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제주도민들과 유족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난 2월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오 의원은 또 최근 불거진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 내용과 과정을 설명하며 의혹 해소에 나섰다.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21대 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큰 과제였다"면서 "이제 배·보상 방법이나 예산 확보 등 남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21대 국회에서 자신이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 도서산간 물류취약지역 택배비 지원 입법, 제주특별법 명칭 변경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협회 서른두 번째 회원전
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협회(이사장 고영진) 서른두 번째 회원전이 이달 19~24일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90년 출범한 제주도서예가협회는 서학 연구,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 발전과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42명이 참여해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등 50여 점을 출품했다.
고영진 이사장은 "묵향과 함께하는 붓과의 동행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며 "작가에게 꽃과 같은 공간이자 시간"이라는 전시회로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