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왜 서울서 잇따라 업무협약?

[뉴스-in] 원 지사 왜 서울서 잇따라 업무협약?
  • 입력 : 2021. 06.28(월)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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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선행보 세확산 관측


○…7월 사퇴설이 나돌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서울에서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

원 지사는 28일 오후 서울본부에서 국기 태권도 진흥을 위한 제주도-태권도진흥재단 업무협약에 이어 29일 오후 서울본부에서 도-KB국민은행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

한 전직 공무원은 "지사직 사퇴를 앞두고 업무 마무리에 주력해야 할 원 지사가 최근 협약을 연이어 진행하는 것은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수 있다"며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인식할 우려도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같은 날 공연 소통 부족 아냐”


○…5개 제주도립예술단이 합동 공연을 펼치며 협업 기회를 늘리고 있지만 정작 개별 공연 일정이 겹치면서 그 배경에 관심.

지난 26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내달 합동 공연 축하 음악회를 취지로 제주교향악단 연주회가 열렸고 문예회관에선 도립무용단의 기획 공연이 진행.

이에 도립무용단 측은 "제주교향악단 음악회가 제주포럼 일정으로 날짜가 바뀌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예술단 간 사전 소통이 부족했던 것 아니다"라고 해명. 진선희기자

“과일껍질 음식물류 배출 안돼”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 및 야외활동이 늘고, 과일소비 증가 등으로 분리 안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제주시가 올바른 배출방법 등 홍보에 주력.

시에 따르면 과일껍질이나 닭뼈, 어패류 껍데기 등은 가연성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지난해 기준 6~8월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이 봄철 대비 18% 증가.

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실천을 통해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저해 요인을 줄여 청정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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