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제주작가회가 펼치는 '붓의 멋, 먹의 맛'

문인화제주작가회가 펼치는 '붓의 멋, 먹의 맛'
초대작가 좌경신·최형양·문춘심·양남자·윤미형·문옥희 출품
  • 입력 : 2021. 06.29(화) 12: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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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희의 '청포도'.

먹과 종이에 담아낸 자연의 모습을 통해 사색으로 이끄는 문인화. 마음 속 고정관념을 허물고 고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화면으로 새로운 세계를 빚는 '이 시대의 문인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제주 문인화가들이 작품전을 연다. 7월 3일부터 8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펼치는 문인화제주작가회의 네 번째 회원전이다.

문인화제주작가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제주 지역 초대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2016년 6월 창립해 해마다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각기 다른 장에서 사군자, 문인화를 지도하는 스승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붓의 멋, 먹의 맛'을 주제로 탄탄한 이력의 작품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6명으로 좌경신의 '행복한 오후', 최형양의 '탐라의 선계-억새바람 1', 문춘심의 '장수의 세월', 양남자의 '매화 향기', 윤미형의 '여름', 문옥희의 '청포도' 등을 볼 수 있다.

문인화제주작가회는 "신록의 계절이지만 뜻하지 않게 자유롭지 못한 공간과 시간이 연속되고 있다"면서 "일상의 일을 잠시 접고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안식의 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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