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세대 '서귀포노지문화탐험대' 본격 출범

1080세대 '서귀포노지문화탐험대' 본격 출범
30팀으로 구성… 7~10월 연구조사·홍보 주력
  • 입력 : 2021. 07.05(월) 15:4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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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문화를 직접 탐구하는 서귀포시민 문화소모임인 '노지문화 탐험대'가 본격 출범했다.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하는 '2021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이하 탐험대)가 본격 출범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이하 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0일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메께라스튜디오에서 탐험대 출범에 따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탐험대는 서귀포시 105개 마을 내 노지 문화를 스스로 발굴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탐구하는 지역주민 문화소모임이며 30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센터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30팀을 선발하고 각 팀별로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탐험대는 7~10월 3개월간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서귀포의 다양한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노지문화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노지문화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글, 그림, 음악, 사진, 놀이, 공연, 영상, 환경정화 활동까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탐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지역의 자산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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