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알뜰한 책 정보가 랜선을 타고 손 안에 배달된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이달 26일부터 가동하는 '모바일 아침독서 서비스'를 통해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독서 편의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서관에서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요약 콘텐츠를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문자나 알림 톡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국내 서적만이 아니라 해외 도서 프리뷰,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라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인 도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획됐다"며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없이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알림 문자 수신 신청은 현재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300명을 모집 중이다. 문의 710-8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