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최첨단 실내 스크린골프 시설 설치

남녕고 최첨단 실내 스크린골프 시설 설치
유원골프재단 골프존 GDR 시스템 지원 받아
  • 입력 : 2021. 08.27(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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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는 교내 체육부 교실 4층에 최첨단 실내 스크린 골프 GDR시스템 7대를 기증 받아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골프존 창업주인 김영찬 회장이 골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남녕고가 전국에서 13번째이다.

이 사업은 김영찬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에 의해 진행됐으며, 총 2억원 상당이 소요됐다.

김영찬 회장은 "제주 최고 학교인 남녕고에 시스템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대적 요청에 따라 엘리트 골퍼 육성이 아닌 골프 저변 확대라는 전환 선상에서 많은 학생들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녕고는 이 시설을 통해 체육교과 골프 연계수업 및 동아리 운영, 학생 대상 방과 후 골프 교실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녕고는 앞서 졸업생 추지영(전 국가대표), 나다예(세계대회 우승), 현정엽(전 국가대표) 등 골프 엘리트들을 다수 배출하는 골프 명문 학급을 운영했다.

박권룡 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안전하게, 생활 체육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증해주신 유원 골프재단 회장을 비롯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른 인성을 갖춘 예의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교육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김동순 식물자원환경전공 교수)은 최근 국제 인증기관 DNV 어슈어런스 코리아에 위탁해 FSSC/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결과 미전농교육사업단 소속 학생 23명이 FSSC/ISO 22000 내부심사원 자격을 취득했고 교육기관에서 발급된 수료증을 받았다.

미래영로타리클럽 저소득층에 쌀 기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는 미래영로타리클럽(회장 김영민)의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쌀(10㎏) 10포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영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에게 쌀을 후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아라동연합청년회 방역활동 등 전개

제주시 아라동연합청년회(회장 오승철)는 26일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마을회관, 공원 야외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예래동 중문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

서귀포시 예래동과 색달마을회(회장 지관민)는 지난 25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이번 정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난 후 해수욕장에 밀려 든 감태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 재활용데이 운영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철용)는 지난 25일 영천동 인센티브 '주민 자원순환 활동 지원' 사업으로 재활용데이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보상기준에 따라 종량제 봉투(10ℓ)와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제주한라병원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한 85개 의료기관(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75개 기관(88.2%)이 1등급에 해당됐고, 5개 기관(5.9%)만이 2등급을 받았다. 제주지역은 제주한라병원을 비롯한 2개 의료 기관이 1등급에 포함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착 정도가 심하거나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삽입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막힌 관상동맥에 자가 혈관을 연결해 우회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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