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씩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 자체 재원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한시적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총 2만7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급은 별도의 신청 없이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오는 15일 일괄 지급하게 된다. 1인당 10만원으로 1회 지급된다. 재원은 2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의 가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문의는 시 기초생활보장과(728-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