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제주시 농협 조합원 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소방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제주소방서는 지난 9일 제주시농협으로부터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받아 지난 10일부터 한달간 조합원 385가구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되는 주택용소방시설은 1개의 소화기와 거실, 안방, 주방 등 주택 내부에 설치하는 2개의 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소방은 주택화재 발생 시 감지기 작동 영역이 확대돼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정기적인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1만2000여 조합원 전 가구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가롤로의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예담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119종합상황실, 제주경찰청, 해병대제9여단, 제주해양경찰청 등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정민구 제1부의장, 강연호 제2부의장,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구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에서 온 편지’ 방통위 방송대상 우수상
사진 왼쪽부터 이인, 고상현, 김영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13일 개최한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제주CBS가 제작한 제주 4·3 7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물에서 온 편지'가 지역발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고상현 기자가 기획·취재하고 김영미 PD가 연출한 '물에서 온 편지'는 70여 년 전 제주 4·3 당시 수장 학살된 희생자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 다큐멘터리다.
3부로 구성된 '물에서 온 편지'는 4·3 당시 젊은 나이에 수장학살된 아버지와 그때의 아버지보다 훨씬 늙어버린 지금의 아들이 가상 인물로 등장해 70여 년의 아픔을 대변했다.
국가 인증 농산물우수관리 홍보 교육
사단법인 한국부인회제주도지부(지부장 고순생)는 지난 12일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단체종합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국가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문화순 '농사랑 알리미 강사'가 참여해 GAP 농산물 소비확대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농민과 소비자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식탁 문화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락복지관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 지역복지네트워크지원사업팀은 지난 11일 노형동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제8차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가(家)꿈'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복지네트워크지원사업팀은 독거어르신의 노후된 외벽 보수 및 곰팡이가 핀 도배 장판을 교체해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개선했다.
도두동·무궁무진좋은김치 협약체결
제주시 도두동과 도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석구)는 최근 무궁무진좋은김치(대표 현재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지원받기로 했다.
바살기 서홍동위원회 환경정비
바르게살기운동 서홍동위원회(위원장 김대익)는 지난 1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홍동 지장샘로 일대에서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