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일대 현장 방문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15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로 북상함에 따라 성산읍 일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

구 권한대행은 이날 성산항, 오조리 저지대 침수지구 등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강풍·풍랑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강풍으로 인한 어선 파손, 침몰,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항한 배의 결박상태를 재점검하고, 해안가·하천변 주변의 출입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

이어 "현장 중심의 사전 안전조치와 응급 복구를 통해 도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이웃돕기 공직자들 솔선을"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훈훈한 추석절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1004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나눔 캠페인에 따라 시는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읍면동 나눔창구 운영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3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 등도 청취.

이와 관련 안동우 시장은 15일 화북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하고, "공직자들이 솔선해 이웃돕기에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이윤형기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 선정

○…제주도에서 주관한 도·행정시·공기업 대상 '2021 정부 혁신 및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 시책 4건이 선정.

15일 시에 따르면 우수사례는 ▷민관협력으로 폐업 위기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공백 적극 해결 ▷시민 '투(Two)게더' 민원 편의 서비스 운영 ▷사설 장사시설 설치 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우리 모두가 함께 치매환자 찾기 사업 추진 등 4건.

시는 "우수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