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들의 가을노래
  • 입력 : 2021. 09.24(금) 00:00
  • 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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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가을이 깊어간다. 바람에는 선선함이 묻어나고 산과 들녘에도 어느새 가을빛이 완연하다. 23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탐방객들이 억새꽃 사이를 걸으며 제주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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