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JDC-카이스트 제주도에 제2의 테슬라 위한 자율·전기차 연구공간 문 열다

[영상] JDC-카이스트 제주도에 제2의 테슬라 위한 자율·전기차 연구공간 문 열다
  • 입력 : 2021. 11.16(화) 22:18  수정 : 2023. 08. 13(일) 09:31
  • 박세인 기자 xei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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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자율·전기차 연구개발 공간이 마련돼 제2의 테슬라가 배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자율·전기차 연구 공간 ‘EV-LAB’을 지난 10일 문 열었다.

‘EV-LAB’은 JDC와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장기태)가 협력해 도내에 부족한 자율·전기차 분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

JDC는 EV-LAB 내에 ▲모터 다이나모미터(전기차 구동을 위한 모터 성능 시험) ▲모터 에뮬레이터(인버터 개발을 위한 전기 모터 모사 장비) ▲섀시 다이나모미터(개발된 차량의 실제 주행 성능 테스트), ▲배터리 사이클러(배터리 충방전 시험) ▲3D 스캐너(자동차 부품 역설계) 등의 자율·전기차 산업 관련 전문 연구 장비를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임정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과 장기태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이선하 대한교통학회장, 고윤성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등 Route330 입주기업 및 도 내외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편, JDC는 2018년 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조성, ICT, 자율·전기차 분야 58개 사가 입주해 198명이 근무(2021년 11월 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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