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악가들 갈라 콘서트로 전하는 베르디 오페라

제주 성악가들 갈라 콘서트로 전하는 베르디 오페라
제주오페라연구소 11월 20일 서거 120주년 기념 무대
6명 출연 '라 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아리아 등 선사
  • 입력 : 2021. 11.17(수) 10:2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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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세계화에 기여한 베르디(1813~1901). '오페라의 아버지'로 불리며 근원적인 인간의 감정을 명료하게 표현했던 베르디의 오페라 음악이 제주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살아난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베르디 서거 120주년을 맞아 펼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가면무도회' 속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베르디 오페라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동백꽃 아가씨'를 바탕으로 작곡한 것으로 '파리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가면무도회'는 스웨덴 왕 구스타프 3세의 살인 사건을 소재로 왕의 죽음에 얽힌 러브스토리를 더해 만든 작품이다.

'라 트라비아타' 갈라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강혜명, 테너 이형석, 바리톤 전성민이 출연한다. '가면무도회'는 소프라노 오능희, 테너 김중일, 바리톤 이영효가 함께 한다. 허대식 제주대 교수가 지휘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관람료 2만원. 예매 문의 1588-2364.

창립 7주년이 된 제주오페라연구소는 그동안 매년 1년에 한 편 이상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 7월엔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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