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복지회 양태원 이사장은 지난 24일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역사회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제주복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故양정규 이사장(국회의원 6선·대한민국 헌정회장 역임)이 1975년 설립했으며, 장학금 지급, 충효상 수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47년간 총 지원 규모는 30억원에 달한다.
양태원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제주도민회장 안덕면에 1000만원 기탁
강한일 서울도민회장은 최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필, 김태언)가 주최한 후원의 밤에서 안덕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현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제주도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 제주도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향방문과 관광 지원은 물론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제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미농협 본점 공익기금·성금 기탁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은 최근 위미농협 본점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600만원과 임직원 성금 49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미농협에서 올 한해 동안 하나로마트 수익금으로 마련한 공익기금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한 것이다.
제원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탁
제원어린이집(원장 김인춘)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마련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사랑나누기 바자회 수익금 82만여원을 오라동에 기탁했다.
도남초 어린이회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도남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는 지난 23일 '2021학년도 도나미 축제'프로그램 중 벼룩시장에서 수익금과 자발적 성금 모으기 캠페인 운영을 통한 모금액 35만254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