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2억 투입 자활근로자 260명 일자리 지원

서귀포시 32억 투입 자활근로자 260명 일자리 지원
  • 입력 : 2022. 01.04(화) 15: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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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32억2300만원을 투입해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은 저기술, 저학력 등으로 실직 상태인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만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23명에 대해 28억1600만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50명이 탈 수급했고 8명은 취업·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직접 운영하는 근로유지형(환경정비·업무보조) 50명과 복지도우미형 자활근로자 5명 등 55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자활근로 민간위탁 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064-738-8612)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064-792-8612)를 통해 각각 120명과 90명 등 210명(사회서비스형 87·시장진입형 및 인턴형 등 123)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이나 위탁기관인 해당 센터 2곳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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