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들 이동 등에 촉각
○…민선 7기 제주도정의 마지막 인사인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도청 내부가 어수선.
오는 12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이달 4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을 공개하는 등 인사 일정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업무 인수인계로 부산하게 움직이면서 실국장들의 이동 등에 촉각을 곤두.
한 공직자는 "인사철 마다 되풀이 되는 직원들의 동요는 어쩔수 없다"며 "민선 8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인사는 코로나 방역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필요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서귀포시장에 '깜짝' 표창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지난 3일 김태엽 시장의 신년인사차 해당 부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깜짝' 표창장을 전달.
'만능슈퍼맨상'이라는 제목의 표창장은 "평소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행복과 화목(和睦)에 기여하고, 1차 산업 소득증대와 농민의 권익증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서귀포in정)하고, 웰니스 관광산업 하영올레로 대한민국의 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등 그 공이 크다"며 "여성가족과 직원의 애정과 정성을 담아 이 상을 드린다"는 내용.
강현수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열정·관심과 직원들의 감사,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전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