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민원 대응체계 첨단장비 투입

서귀포시, 생활민원 대응체계 첨단장비 투입
드론·무선소음모니터링기기… 소음·비산먼지 대응
  • 입력 : 2022. 01.09(일) 14:0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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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드론과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기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소음이나 비산먼지 등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드론 장비를 활용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283개소) 발생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하고, 모든 사업장에 대해 연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의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생활소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장비를 설치해 24시간 상시 소음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업단지·농공단지·대형공사장 등 특정지역에 환경감시원(4명)을 상시 배치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40개소를 점검해 고발 4건, 조치명령 9건, 경고 8건, 개선명령 2건, 과태료 22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소음이나 비산먼지 관련 생활불편 민원 609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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