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년음악회의 해는 서귀포에서 먼저 떠오른다

제주 신년음악회의 해는 서귀포에서 먼저 떠오른다
서귀포예술단 합창단·관악단 1월 20일 서귀포예당서 신년음악회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월 18일 '새 희망 가득찬 서귀포' 신년음악회
제주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월 17일, 제주합창단 신춘음악회는 3월에
  • 입력 : 2022. 01.11(화) 09:3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최상윤이 지휘하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사진=서귀포예술단 제공

제주에서 새해를 알리는 음악회의 해는 서귀포에서 먼저 떠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이 1월에 잇따라 펼치는 2022 신년음악회다.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합창단으로 구성된 서귀포예술단은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의 단독 공연에 이어 마지막 순서엔 두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민다.

최상윤이 지휘하는 서귀포합창단은 고음악에서 현대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을 메들리로 구성한 오병희 편곡의 '비바 클래식', 정호승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새해 분위기를 담아 준비한 이은진 편곡의 '신년 합창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동호가 지휘봉을 잡는 서귀포관악단은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관악연주를 위한 창작곡 한진석의 '엑소더스'로 문을 연 뒤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인 소리꾼 오혜원과 함께하는 이문석 편곡의 '판소리 춘향가', 스메타나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몰다우'를 펼쳐놓는다. '엑소더스'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제 겨울 시즌에 첫선을 보인 제1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 진출곡이었다. 두 예술단의 합동 공연에서는 우효원의 '아 ! 대한민국'을 피날레 곡으로 연주한다.

관람료 무료. 현재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로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공연 장면은 추후 서귀포시청과 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호가 지휘하는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사진=서귀포예술단 제공

서귀포시와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달 1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새 희망 가득찬 서귀포'란 이름을 달았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이정원을 초청해 귀에 익은 음악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K-앙상블이 연주를 맡는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가 이뤄진다.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의 새해 첫 음악회는 1월을 넘긴다. 제주교향악단은 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슈만의 교향곡 '봄' 등으로 제157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제주합창단은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춘음악회를 내건 제104회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