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김다은 자매 15년째 나눔 실천

김고은·김다은 자매 15년째 나눔 실천
  • 입력 : 2022. 02.11(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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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이었던 지난 2008년부터 새뱃돈을 기부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고은·김다은 쌍둥이 자매가 올해로 15년째 제주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김고은(22)·김다은(22) 쌍둥이 자매는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교육발전기금 기탁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은 최근 서귀포시청에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매일올레시장은 2011년부터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 현재까지 1550만원을 기탁했다.

최용민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병원장 취약계층 후원금

제주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자 이번에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좌농협 우도면 유해조수 포획비용 지원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지난 9일 우도지점에서 우도면 유해조수(까마귀) 포획비용 지원비 400만원을 우도면이장단협의회(회장 고광환)에 전달했다. 윤민 조합장은 "우도에 매년 까마귀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반복돼 농가소득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도지역 조합원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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