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계류장서 침수된 모터보트 인양

제주해경, 추자도 계류장서 침수된 모터보트 인양
  • 입력 : 2022. 02.28(월) 14:23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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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면 대서리항 푼툰계류장에서 침수된 모터모트를 제주해경이 인양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추자도 대서리항에서 침수된 모터보트가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인양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8분쯤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항 푼툰계류장에서 침수된 모터모트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제주해경 추자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해 계류줄이 묶인 상태로 선수만 남긴 채 침수된 모터보트 A호를 발견했다.

제주해경은 A호에서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 배수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게 원상태로 복원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선박 소유자는 계류줄과 펜더 등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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