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민생투어 시작" 연동·노형동 첫 방문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민생투어 시작" 연동·노형동 첫 방문
  • 입력 : 2022. 03.02(수) 13:5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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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본격 '민생투어'에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2일 "실제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대화하고 그 목소리를 교육정책과 공약에 적극 반영 하겠다"면서 "제주도를 제주시 동지역, 읍·면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 등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도민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하나 되어 다함께 민생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첫 방문지로 제주시 연동·노형동 지역을 돌며 주민들로부터 교육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제주고 부지 내 일반고 신설과 제주고 일반고 전환의 문제, 신제주권 학생 유입 증가로 인한 과밀학급의 문제, 오랫동안 지역 현안임에도 해결되지 않은 신제주권 여고 신설·이전 배치의 문제 등을 교육감이 된다면 현안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책임 있는 자세로 반드시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각종 교육 의견을 청취했다. 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제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 교육감 체제 8년 동안 제주교육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더 큰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며 "위기의 제주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고창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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