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단독 교통사고로 전복되며 2명이 다쳤다.
9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2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제6부두 교차로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곡선도로에서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