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과 죽음을 제외하고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과학자, 계몽사상가로 100달러 지폐 얼굴의 주인공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죽음과 세금. 특히 세금은 납기일을 넘기면 많은 불이익까지 따라온다. 납기가 하루라도 지나면 바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재산압류에 관공서에서 하는 각종 인·허가마저 제한된다.
그래도 죽음은 모든 것을 앗아가지만 세금은 내가 걸어 다니는 길을 만들어주고, 내 아이가 학교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등 지역사회의 편익 시설과 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니 피할 수 없으면 쉽고 간편하게 내는 방법을 찾아보자.
지방세를 신고에서 납부까지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것은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다. 납세자가 전국 자치단체의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모든 세목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는 휴대전화기 앱 '스마트위택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면 가상계좌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 계죄번호로 계좌 이체하면 된다.
가장 편리한 것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같이 이용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일자를 생각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납기일에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세정부서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강승태 제주시 재산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