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이른바 '에듀 테크'가 해가 더해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에듀 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직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TF를 구성해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선진 교육의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에듀 테크 기업은 현재 모든 교육 분야에 진출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외국어, 코딩, 유아교육, 메신저, 교육포털 등등 특정 기업명을 접한다면 낯설지만 이미 분야별로 많은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에듀 테크 기업들이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대두된 것은 바로 '개인 맞춤화'에 있다고 생각하며,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교육 환경과 함께 급성장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