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주간 운영

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주간 운영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사)제주올레 동참
21~27일 요일별 프로그램·이벤트도 다양
  • 입력 : 2022. 03.20(일) 11: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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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해 개장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를 활용, 21일부터 27일까지 걷기 축제와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강소형 잠재 관광지' 하영올레를 활용, 21일부터 27일까지 걷기 축제와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에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하영올레 홍보를, (사)제주올레는 '하영올레 플로깅' 등의 행사를 맡는다.

21~24일에는 새로운 도보 트렌드의 확인과 신규 도보 콘텐츠 발굴 및 실험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원은 매일 10~20명 규모로 요일별로 프로그램은 '명사와의 산책', '사진작가와의 산책', '하영올레 플로깅', '반려견과의 산책'으로 꾸려진다.

이어 25~27일에는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탐방객 33명이 오전 9시, 9시30분, 10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출발한다. 도착 마감시간은 오후 4시다. 이 기간 코스 곳곳에는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길 위의 공연과 체험, 이벤트,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의 풍미를 더한다.

참가는 1일 사전예약제로 참가신청 전용 홈페이지(hayoungolle.com)에서 이뤄지고 있다. 사전참가자에게는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 7월 전면 개장한 하영올레는 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으로써 도심 속 자원을 테마별로 엮어 총 22.8㎞의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와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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