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기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경북·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노·사 공동으로 나서 성금 3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21일 기탁해 눈길.

JDC가 전달한 이번 성금은 산불로 주택 파손 등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 회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JD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학생 수련활동비 지원 확대

○…올해 도내 모든 학교 대상 수학여행비 지원에 이어 모든 학생에 대한 수련활동비도 지원될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동등한 교육 수혜와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등 일부 고등학생 대상이었던 수련활동비 지원을 올해 일반 학생까지 확대해 고등학생 1인당 4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

이에따라 2017년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중학생에 이어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수련활동비 지원이 완료되는 가운데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학교에 수련활동비 지원으로 체험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피력.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