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022학년도 3월 고1~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도내 30개 고교에서 응시 신청한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이며, 3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공통+선택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학생은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사회, 과학 모두 응시하지만 2·3학년 학생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의 13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력평가를 통해 수능 평가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정학습, 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http://www.gsat.re.kr)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문제지로 재택 응시를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성적 처리는 진행되지 않으며, 평가 결과가 제공되는 4월 14일 이후 안내되는 성적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