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제주북페어 책운동회'... 내달 9~10일

3년만에 '제주북페어 책운동회'... 내달 9~10일
탐라도서관, 2019년 첫 회 이어 2회째
전국 독립출판물 제작자 200팀 참여
한라체육관서... 다양한 전시·체험도
  • 입력 : 2022. 03.23(수) 11:4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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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라체육관 실내에서 탐라도서관이 마련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가 열린다.

2019년도 첫 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가 3년만인 올해 열리며 2회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북페어에는 전국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책방 등 200팀이 참여한다. 제작자가 119(59.5%)팀으로 가장 많고, 출판사 45팀, 독립책방 36팀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7팀으로 가장 많으며, 제주지역에선 72팀이 참여한다.

올해 '제주북페어'에서는 독립출판물 외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제주4·3 주제도서 전시'와 '독자에서 작가로, 제주 독립출판물 워크숍 작품 전시'와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그려볼까?'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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