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만 전 제주시의회 의원과 한경훈 세진종합건설대표가 '제21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한국문학세상은 지난달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해 공모한 결과 신인 5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봉만 시인은 시 '일흔 살 즈음에' 외 2편을 통해 어린 시절 제주도의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후 일흔 살 즈음에야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따뜻한 울림을 서정적 감성으로 매료시켰다.
한경훈 시인은 시 '유채꽃 당신' 외 2편을 통해 제주도 한라산에 하얗게 내린 눈이 햇살에 반사돼 은백의 잔설이 됐지만 봄이 되면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다는 서정적 미학을 우려냈다.
전몰군경유족회 호국지킴이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도지부(지부장 강응봉)는 24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현충시설 호국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도내 설치돼 있는 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오라동주민자치위 주말농장 비트 수확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보환)는 최근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사랑나눔 주말농장에 심은 비트 수확작업에 나섰다.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비트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중앙고 총동문회 백호기 출정식 격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24일 제50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출정식을 개최하고 백호기에 출전하는 모교 축구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청원꽃집 노형동 어려운 이웃 후원
청원꽃집 양경택 대표는 지난 23일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솜뽁 살레와 냉장고' 창구로 라면과 즉석식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