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3000명 대 확산세가 나타나며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 명으로 늘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30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1만8139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3만668명이 확진됐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4381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연령대 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6.1%), 10~19세(16.1%), 20~29세(11.2%), 30~39세(13.1%), 40~49세(15.2%), 50~59세(11.4%), 60~69세(9.1%), 70~79세(4.7%), 80세 이상(3.1%)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2만8038명이며 이중 2만7702명이 재택치료 중이며 집중관리군 확진자는 3172명에 이르고 있다.
사망 사례도 잇따랐다. 이날 80~90대 고령층 확진 환자 5명이 입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99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9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