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1타 강사' 물밑 논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차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주목.

현재 경기지사 선거에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심재철·유승민·함진규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면서 4자 구도가 형성됐으나 원 기획위원장이 차출될 가능성도 거론.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사건을 집중적으로 타격했는데도 대장동이 속한 경기도에서조차 석패하고 만 것이 전국 득표율 0.73％p 차 신승의 한 원인이라는 뼈아픈 복기를 하고 있어 '대장동 1타 강사'로 불렸던 원 기획위원장을 차출하는 방안도 물밑 논의중. 고대로기자



취약 계층 전기시설 점검


○…제주시가 누전, 감전,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데 지난 2년간 점검을 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각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서 독거노인, 조손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거주 등 주거 취약계층 중에서 생활 정도, 주거환경 노후도, 사고 위험성 등을 판단해 선정.

점검 결과 불량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소규모 부품에 대해선 현장에서 직접 교체·정비에 나설 예정인데 제주시는 2017년 이래 지난 5년간 동일 사업을 통해 523가구를 점검.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