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 전국무대서 '맹위'

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 전국무대서 '맹위'
제41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 입력 : 2022. 04.18(월) 15:1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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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남초부 근대2종 개인1위를 비롯해 여중부 근대2종 단체1위, 개인1, 2위와 남중부 단체2위, 남고부 근대4종 계주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초부 근대2종 5, 6학년부에 출전한 신현규(곽금초 6)는 586점을 획득해 2위 경북 최진욱(지곡초), 3위 경기 김지한(덕산초)를 차례로 물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근대2종에 출전한 이호연(귀일중 2)은 565점으로 육상경기에서 월등한 기록으로 2위 양나경(귀일중 2)과 3위 김현아(대전체중)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귀일중(이호연, 양나경, 박은혜)팀은 단체전에서 2위 대전체중, 3위 서울 광릉중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남중부 근대2종 단체전에서도 귀일중(강수완, 김대은, 이창우, 강지민)이 대전체중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제주근대5종 꿈나무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남고부 근대4종 계주경기에 출전한 제주사대부고(윤민종 (3), 김윤서, 문형석(이상 2년))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1043점을 획득하며 1위 부산체고(1084점), 2위 경기체고(106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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