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년전부터 이미 사업 추진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사업'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갑자기 공약으로 발표.

제주도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90억원을 투자해 제2동물보호센터와 공설동물장묘시설들이 들어서는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추경 예산안에 부지매입비 11억원을 확보해 토지를 매입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나 한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19일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

한 공무원은 "제주도에서 3년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도지사 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해 약간 당황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거리두기 협조 시민 혜택을"


○…안동우 제주시장이 20일 "코로나19가 지속된 2년 반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해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

안 시장은 이날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회복 대응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언급.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수학여행 등으로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전망인 만큼 제주 관광객들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시의 친절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불법·탈법 행위 지도 점검, 친절 안내 등에도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