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에게 듣는다’ 릴레리 특강 ‘인기몰이’

‘CEO에게 듣는다’ 릴레리 특강 ‘인기몰이’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올 1학기 개설
생생한 경험과 성공담에 멘토 역할까지
  • 입력 : 2022. 05.03(화) 10:0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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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가 올 1학기 개설한 ‘CEO에게 듣는다Ⅰ: 기업가정신’ 특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사들로부터 직접 성공담 등을 듣고 강의 이후에도 멘토 연결고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개설된 'CEO에게 듣는다’ 릴레리 특강은 지금까지 젠포유 임송국 대표, 제주페이 문경보 대표,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 비엔지티 이소영 부사장,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전 CISCO 아시아태평양 서보광 대표, 전 dk service 대표이사,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최수진 대표가 진행했다.

최수진 대표는 지난달 29일 ‘나만의 색깔을 가져라’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사람이다. 생태계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징 중의 하나는 확실한 자기능력이 있을수록 자기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역량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강자인 양지혜(생활환경복지) 씨는 “자신의 색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하는지 알게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모두 15차례 이뤄지는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공과대학 3호관 C107호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전 팜한농 김용환 대표(꿈만 꾸는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대주전자재료의 40년 발자취), 에이엠텔레콤 여민기 대표(5G 월드),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만날 꿈을 꿨던 시골 어린이), 조이드컨설팅 조안준 대표(그대가 1도 안부러운 내 삶 살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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