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에 제주 MICE 행사도 활발

일상 회복에 제주 MICE 행사도 활발
ICC제주, 현재까지 27건의 회의·행사 개최
연말까지 국제회의·전시회 등 90여건 예정
  • 입력 : 2022. 05.08(일) 16:2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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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진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국제회의와 대규모 전시회 등 다양한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이벤트) 행사가 잇달아 열리면서 제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ICC JEJU는 올들어 현재까지 27건의 회의와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연말까지 90여건의 국제회의와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ICC JEJU가 기획·주관한 ICC JEJU 브랜드 전시인 '2022 제주잇eat수다'를 시작으로 4월 중 한국전기화학회, 대한화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섬유공학회, 한국균학회 등이 ICC JEJU 전 홀에서 열렸다. 또 4월 제주경향하우징페어와 이달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려 각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현재까지 27건의 회의와 행사가 열렸다.

5월 남은기간과 6월에도 한국공업화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대회와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박람회, 제주카페스타 등 전시가 예정돼 있는 등 연말까지 90여건의 행사 개최가 확정되거나 개최를 위해 노력중이다.

ICC JEJU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형 국제회의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학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국내외 회의·행사를 계속 개최할 예정으로 제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회복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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