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 보호구 착용의 필요성

[열린마당] 안전 보호구 착용의 필요성
  • 입력 : 2022. 05.09(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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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하면 풍전등화 같은 우리 민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이 떠올려진다. 전란이나 위험에 대비해 사전 준비했기 때문이다.

공사장이나 일상 활동에서도 보호구 착용 등 준비를 철저히 하면 더할 나위가 없다. 요즘 운전하다 보면 도로변 예초작업을 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헬멧에다가 벌초용 앞치마, 장갑에 고글, 얼굴가림막 등 완전무장하고 작업을 한다.

보호구라 함은 근로자의 신체에 착용해 외부 위험요인을 차단하거나 영향을 감소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거나 피해의 정도를 줄여주는 기구이다.

보호구의 종류로는 안전모, 안전화, 안전장갑, 마스크, 보호복, 안전대, 보안경 등을 들 수 있겠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산업에서 하루 평균 재해자는 약 246명, 사망자는 약 5명이 발생한다고 한다.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주 등 관리감독자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근로자 본인의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작업현장에서 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해야한다.

산업현장이 아닌 각종 레저스포츠나 운전시에도 보호구 착용은 필수다. 물놀이나 해양레저시 구명조끼 착용이나 자전거나 오토바이 운행시 헬멧 착용은 기본이며, 차량 운전시에도 반드시 안전띠를 매야 한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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