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추진' 공약 시동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추진' 공약 시동
  • 입력 : 2022. 05.16(월) 15:3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3)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6일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추진에 시동을 걸고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도내 향토기업과 제주 이전 희망 수도권 기업, 투자컨설팅 업체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도내 향토기업과 제주 이전 희망 수도권 기업이 동반 성장을 위해 손을 잡고 제주의 경제규모를 키우고 단단하게 만드는 상장기업 20개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의도 서울사무소에 비즈니스센터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또 "이번 1차 업무협력에 이어 도내 스마트그리드협회와 ICT기업협회, 바이오기업협회 등과 협의를 구체화해 2차 업무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제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1·2·3차 산업이 균형을 이뤄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제주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6월1일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