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태민(65)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애월읍갑 선거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유세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고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총력 유세 2회, 마을별 순회 유세 8일(14개 마을), 거리 유세 4일 등 다각도의 유세를 통해 공약을 홍보하겠다는 구상으로 이 기간 중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권자 밀착형 유세를 통해 지지를 얻겠다고 전했다.

고 후보는 "'애월읍의 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점 3대 공약으로 ▷농업·농촌경제 회복 ▷농촌 주거환경 개선 ▷애월항 중심 성장거점 개발을 통해 애월을 새롭게, 읍민은 신나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애월읍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정훈 제주한라대 관광영어과 비전임교수와 국민의힘 고태민 전의원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