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제주도의원 후보 "전선 지중화·통학로 확보 연내 준공"

송창권 제주도의원 후보 "전선 지중화·통학로 확보 연내 준공"
  • 입력 : 2022. 05.26(목) 17:4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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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창권(5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는 26일 "외도초등학교 주변 지역 전선 지중화 사업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연내에 준공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창권 후보는 "외도동 전선 지중화 사업은 4년 전 도의원 선거 당시의 공약이었다며, 좀 더 고급스럽고 안전한 전원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의 하나"라며 "그동안 전선 지중화 사업 결정은 됐어도 한국전력과 매칭을 해야 하고, 지역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듯 하는 사업이어서 예산 확보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송 후보는 "현재 외도초 주변 지역 전선지중화 사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조만간 전봇대가 뽑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거추장스런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지고 좁은 인도 폭이 조금이나마 넓혀지게 되며 안전과 깨끗한 하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두 번째 국비 지원사업으로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인 외도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사업이 연이어서 착공이 될 것"이라며 "공사 전반적인 과정 중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오래 지체되지 않고 도로 굴착 후 신속히 복구되고, 보안등도 조속히 밝혀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힘 있는 재선 도의원이 돼 결자해지의 정신을 가지고 계획대로 연내 반드시 사업 완료가 되도록 집행부 당국을 견제하고 견인해 나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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